모세가 세상을 떠난 지 30일 후에 이스라엘 민족은 요르단강 둑에 섰습니다. 주님은 여호수아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 땅에 이르게 할 것을 임명하셨고, 모세와 그랬던 것처럼 그와 함께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수아 6: 4-5
... 이레째 되는 날에, 너희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부는 동안 성을 일곱 번 돌아라. 제사장들이 숫양 뿔 나팔을 한 번 길게 불면, 백성은 그 나팔 소리를 듣고 모두 큰 함성을 질러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때 백성은 일제히 진격하여라.
요르단강을 건넌 후, 이스라엘 땅을 수복하기 위한 첫 단추는 예리코라는 도시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이스라엘인들이 7일 동안 조용히 성읍을 에워쌀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7 일째 되는 날, 이스라엘인들은 도시를 7번째로 에워싸고, 사제들은 나팔을 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소리치자 성벽은 무너져 내렸고 놀라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이 그림은 예리코의 고대 텔입니다.
다음 성경 구절에서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6: 4-5“... 이레째 되는 날에, 너희는 제사장들이 나팔을 부는 동안 성을 일곱 번 돌아라.제사장들이 숫양 뿔 나팔을 한 번 길게 불면, 백성은 그 나팔 소리를 듣고 모두 큰 함성을 질러라. 그러면 성벽이 무너져 내릴 것이다. 그때 백성은 일제히 진격하여라.”
제임스 스미스 / Alamy Stock Photo
여호수아 8:30 -31
그 뒤에 여호수아는 에발 산 위에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려고 제단을 쌓았다. 그것은 주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대로, 또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자연석으로 쌓은 제단이다. 그들은 그 위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주님께 드렸다.
예리코와 아이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승리를 거둔 후, 그들은 여호수아가 제단을 건설하였던 북쪽의 그리심과 에발 산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음 성경 구절에서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 8:30-31
그 뒤에 여호수아는 에발 산 위에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섬기려고 제단을 쌓았다. 그것은 주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한 대로, 또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쇠 연장으로 다듬지 아니한 자연석으로 쌓은 제단이다. 그들은 그 위에서 번제와 화목제를 주님께 드렸다.
이스라엘 문화재청
사진 - 아나리나 크라이스먼
여호수아 8:33 -34
백성의 절반은 그리심 산을 등지고 서고, 절반은 에발 산을 등지고 섰는데, 전에 주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려고 할 때에 명령한 것과 같았다. 그 뒤에 여호수아는 율법책에 기록된 축복과 저주의 말을 일일이 그대로 낭독하였다.
오늘날까지 그리심 산은 산꼭대기에 화려한 포도원과 과수원이 자리잡고 있는 축복의 산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에발 산은 여전히 미개간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제물을 바친 후, 이스라엘 민족은 주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진입한 후 행하라 명령한 것과 같이 에발과 그리심 등 두 개의 산을 마주하였습니다. 모든 저주의 말은 에발 산에서, 반면 모든 축복의 말은 그리심 산에서 낭독되었습니다.
J여호수아 8: 33b-34 백성의 절반은 그리심 산을 등지고 서고, 절반은 에발 산을 등지고 섰는데, 전에 주님의 종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려고 할 때에 명령한 것과 같았다. 그 뒤에 여호수아는 율법책에 기록된 축복과 저주의 말을 일일이 그대로 낭독하였다.
오늘날까지 그리심 산은 산꼭대기에 화려한 포도원 그리고 과수원이 자리잡고 있는 축복의 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에발 산은 여전히 미개간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
2021년, 기원전 1200년경의 유골의 잔해가 성경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던 아제카 도시의 위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여호수아 10:7-10
여호수아는 정예부대를 포함한 전군을 이끌고, 길갈에서 진군하여 올라갔다. 길갈에서 떠난 여호수아의 군대는, 밤새도록 진군하여 기습작전을 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그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시니, 여호수아는 기브온에서 그들을 크게 무찔러 승리하였다. 그는 벳호론의 오르막길을 따라서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추격하여 그들을 무찔렀다.
여호수아가 아제가를 정복하다
2021년, 기원전 1200년경의 유골의 잔해가 성경에서 여러 번 언급되었던 아제카 도시의 위치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여호수아 10:7-10
여호수아는 정예부대를 포함한 전군을 이끌고, 길갈에서 진군하여 올라갔다.
길갈에서 떠난 여호수아의 군대는, 밤새도록 진군하여 기습작전을 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 군대 앞에서 그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시니, 여호수아는 기브온에서 그들을 크게 무찔러 승리하였다. 그는 벳호론의 오르막길을 따라서 아세가와 막게다까지 추격하여 그들을 무찔렀다.
여호수아 18: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 회막을 설치했다.'
이스라엘 국무총리실 문화유산부서, 영어 번역 제공 - 조지 블루멘탈
이스라엘 민족이 서서히 땅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주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님의 거처인 타버나클(역자 주-이동식 교회)을 지을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만남을 위한 고안된 운반할 수 있는 텐트인 타버나클은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에서 여행하는 내내 그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들이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실로에 반영구적인 구조물이 건설되었습니다. 자재로 만들어진 지붕은 나무와 벽돌로 이루어진 벽 위에 걸쳐졌습니다.
실로는 이스라엘 땅을 정복하는 여러 해 동안 타버타클의 위치한 장소와 예배의 중심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사사기에서는 민수기 34장의 모세와 여호수아서 13~20장의 여호수아가 배정한 땅을 이스라엘 민족이 점진적으로 점령해 가는 과정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땅을 정복하는 것은 쉽지 않았으며, 여러 전쟁이 거듭되었고 이 땅에 살고 있는 모든 민족들이 풍습으로 가진 우상 숭배의 위험에 빠지는 것과 같이 끊임없는 도전의 과정이 있었습니다.
미국 성서 고고학회
사사기 4:22-23
바로 그때 바락이 시스라를 뒤쫓고 있었다.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으며,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십시오. 장군께서 찾고 계신 사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락이 그의 장막으로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쓰러져 있고, 그의 관자놀이에는 말뚝이 박혀 있었다. 이렇게 하나님이 그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다.
사사기에 서술된 가장 유명한 전투 중 하나는 바라크와 시세라의 전투입니다. 하솔 왕의 가나안 부대를 이끌었던 사령관 시세라는 자기의 패배를 직감하자, 맨발로 도망쳐 켄족 헤벨의 아내인 야엘의 장막에 피신했습니다.
야엘은 시세라를 텐트로 초대하여 그에게 우유를 마시게 했습니다. 지친 시세라는 잠이 들었습니다. 이윽고 야엘은 은밀히 텐트의 말뚝을 집어 들고 시세라의 관자놀이를 향해 박아 넣었습니다.
T성경은 다음과 같이 이어집니다.사사기 4:22-23바로 그때 바락이 시스라를 뒤쫓고 있었다.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으며, 그에게 말하였다. “어서 들어가십시오. 장군께서 찾고 계신 사람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바락이 그의 장막으로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죽어 쓰러져 있고, 그의 관자놀이에는 말뚝이 박혀 있었다. 이렇게 하나님이 그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가나안 왕 야빈을 굴복시키셨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
사사기 6:28
성읍 사람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바알의 단이 훼파되고, 단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단 위에 둘째 수소가 제물로 바쳐진 것을 발견했다.
약속된 땅을 정복하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계속하여 우상숭배에 빠지면서 몇 번이고 어려움에 봉착하였습니다.
매번 주님께서는 심판을 내세워 민족을 일깨우고, 우상을 근절하고 진행 중인 전투에서 승리하도록 그들을 이끄셨습니다.
용감하게 그의 아버지 바알의 우상을 깨뜨리고 그의 부족을 승리로 이끈 기드온의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룻기 1:15-17
그러자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저의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거라.” 그러자 룻이 대답하였다. “내게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
돌아가라고는 강권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묻히겠습니다.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습니다.”
룻기는 심판들의 시대에 전개됩니다. 룻기는 이스라엘 남자와 혼인하였지만 이내 과부가 되어버린 모아브 공주의 용감한 여행기를 서술하는 책입니다. 그녀는 과부가 된 그녀의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이스라엘 땅 내 유다 지파에 할당된 베들레헴에 있는 나오미의 고향으로 동행했습니다.
나오미는 룻에게 돌아갈 권유했지만, 룻은 나오미와 함께 여행하면서 이스라엘의 주님을 섬길 것을 고집합니다.
룻기 1:15-17
그러자 나오미가 다시 타일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저의 겨레와 신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의 뒤를 따라 돌아가거라.”
그러자 룻이 대답하였다. “내게 어머님 곁을 떠나라거나, 어머님을 뒤따르지 말고돌아가라고는 강권하지 마십시오. 어머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님이 머무르시는 곳에 나도 머무르겠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내 겨레이고, 어머님의 하나님이 내 하나님입니다. 어머님이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묻히겠습니다. 죽음이 어머님과 나를 떼어놓기 전에 내가 어머님을 떠난다면, 주님께서 나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더 내리신다 하여도 달게 받겠습니다.”
나오미는 룻을 그녀의 친척인 용맹한 보아즈에게 소개해 주었고, 그는 룻에게 엄청난 친절을 베풀어 주며 이내 그녀와 혼인합니다. 이 결합은 유다 지파의 왕의 혈통의 일부가 되어 결국 주님이 선택하시고 성별(聖別)하신 다윗 왕의 탄생으로 이어집니다.
로트르담 보이만스 반 뵈닝겐 미술관
그리스 군도와 터키 남부 해안을 따라 널리 퍼진 기근과 지진으로 인해 기원전 1200년경 이 해양 민족은 지중해의 "곡물 창고"인 이집트를 공격하였습니다. Wikipedia
사사사기 및 사무엘서를 통틀어 가장 오래되고 끈질긴 적 중 하나는 서부 해안을 따라 사는 블레셋인이었습니다. 그들은 선지자 아모스에 의해 또한 언급되었습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블레셋 족속을 크레테에서 이끌어 내지 않았느냐?...”
– 아모스서 9:7
블레셋인들은 뱃사람들로, 그들의 기원은 오늘날 그리스로 알려진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스 군도와 터키 남부 해안을 따라 널리 퍼진 기근과 지진으로 인해 기원전 1200년경 이 해양 민족은 지중해의 "곡물 창고"인 이집트를 공격하였습니다.
"그들(뱃사람들)은 이집트를 향해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티게르, 스켈레스, 데네, 웨헤스와 펠렛셋(블레셋)의 연합이었다."
메드넷 하부에 있는 람세스 3세의 빈소 사원은 기원전 1175년 이집트를 정복하려던 블레셋인들을 대상으로 거둔 승리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벽 전체에 새겨진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들은 이집트를 향해 앞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티게르, 스켈레스, 데네, 웨헤스와 펠렛셋의 연합이었다.
메디넷 하부 신전의 블레셋인 포로, 이집트
메디넷 하부의 이집트 유적지에서 발굴된 조각 부조 기반의 그림에는 다누우, 시킬스 및 그리스 출신의 블레셋인 등 다른 바다 민족과 해전을 벌이는 이집트인들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갈 야딘, 신성한 땅의 전쟁
여러분은 이집트의 메디넷 하부 부지에서 다누우, 시킬스, 블레셋인 등 세 명의 다른 바다 민족과 해전을 벌이는 이집트인들을 묘사한 조각 부조 기반의 그림을 보고 계십니다. 그들은 바다를 통해 이집트를 침공하였지만 델타 대전에서 패배하였습니다.
펜타폴리스로 알려진 가나안 땅의 5개 주요 도시는 가자, 아쉬캘론, 아스돗, 가드 그리고 에크론입니다.
블레셋인들은 결국 펜타폴리스로 알려진 가나안 땅에 있는 지중해 동쪽 해안의 5개의 주요 도시에 정착했습니다. 이 도시들은 가자, 아쉬캘론, 아스돗, 가드 그리고 에크론입니다.
미국 성서 고고학회
아쉬캘론: 회고전
아르돈 바하마의 이스라엘 박물관 가상 투어, 조지 블루멘탈 제공
애쉬켈론의 고대 도시는 펜타폴리스 도시들 중에서 가장 심층적인 발굴을 거쳤습니다. 레오 레비 원정대는 발달 시기부터 가장 최근 시기까지 체계적으로 고대 유적지의 발달 과정을 기술하였습니다.
버튼을 클릭하여 이스라엘 박물관에 있는 아쉬켈론 가상 투어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투어는 아르돈 바 하마가 디지털화하고 다니엘 마스터가 해설하였으며, 조지 블루멘탈에 의해 제공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박물관/이스라엘 문화재청
몸과 왕좌가 합쳐진 여성의 모형상은 해당 모형상이 발견된 블레셋 도시 아쉬돗의 이름을 따라 “아쉬도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모형상은 아마도 그리스의 앉아있는 여성의 모형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일부는 대지모신을 표현하고자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습니다.
이 그림에서 몸과 왕좌가 합쳐진 여성의 모형 상은 해당 모형물이 발견된 블레셋 도시 아쉬돗의 이름을 따라 “아쉬도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형물은 기원전 12세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모형상은 아마도 그리스의 앉아있는 여성의 모형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중 일부는 대지모신을 표현하고자 여성이 아이를 안고 있습니다.
사사기 16:15-17
데릴라가 그에게 또 말하였다. “당신은 마음을 털어놓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까? ...” 데릴라가 끈질기게 묻자 삼손은 입을 열었다. “나는 머리에 면도칼을 대어 본 적이 없는데,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사람이기 때문이오. 머리털을 깎으면, 나는 힘을 잃고 약해져 평범한 사람처럼 되고 말 것이오.”
다시 렘브란트의 명작으로 돌아와서 여정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사사기 중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 중 하나는 삼손과 데릴라의 이야기입니다.또다시 이스라엘 민족이 우상 숭배에 빠지자 하나님은 40년 동안 그들을 블레셋인들의 손아귀로 밀어 넣었습니다. 하나님은 단 지파의 한 남성에게 그와 그의 아내가 이스라엘 민족을 블레셋인들로부터 구원할 아들을 얻게 될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소년이 일생 동안 나사렛 사람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고 지시하셨고, 그가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포도나무에서 나오는 모든 것 그리고 주류를 섭취하지 않도록 명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이 그의 엄청난 힘의 원천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그를 삼손 또는 히브리어로 “심손”이라고 불렀습니다. 삼손은 블레셋 군대를 학살하는 강한 전사가 되었습니다. 삼손의 가차 없는 학살을 막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블레셋인들은 한 블레셋 여인을 보내어 그를 유혹하여 힘의 비밀을 밝히도록 했습니다.
사사기 16:15-17
데릴라가 그에게 또 말하였다. “당신은 마음을 털어놓지도 않으면서, 어떻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가 있어요? ...”
데릴라가 끈질기게 묻자 삼손은 입을 열었다. “나는 머리에 면도칼을 대어 본 적이 없는데,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 사람이기 때문이오. 머리털을 깎으면, 나는 힘을 잃고 약해져 평범한 사람처럼 되고 말 것이오.”
베를린 국립 회화관
사사기 16:19-21
데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에서 잠들게 한 뒤 사람을 불러 일곱 가닥으로 땋은 그의 머리털을 깎게 하여 삼손을 무력화시고, 삼손은 힘을 잃고 말았다.
블레셋인들은 그를 사로잡아 두 눈을 뽑고, 가사로 끌고 내려갔다. 그들은 삼손을 놋사슬로 묶어, 감옥에서 연자맷돌을 돌리게 하였다.
데릴라는 블레셋의 지도자들에게 삼손의 힘에 대한 비밀을 밝히고 그의 머리카락을 자를 계획을 세웠습니다. 다음 성경 구절에서 관련된 내용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사사기 16:19-21데릴라는 삼손을 자기 무릎에서 잠들게 한 뒤 사람을 불러 일곱 가닥으로 땋은 그의 머리털을 깎게 하여 삼손을 무력화시고, 삼손은 힘을 잃고 말았다. 블레셋인들은 그를 사로잡아 두 눈을 뽑고, 가사로 끌고 내려갔다. 그들은 삼손을 놋사슬로 묶어, 감옥에서 연자맷돌을 돌리게 하였다.
프랑크푸르트 슈테델 미술관
텔아비브 근처에서 발견된 블레셋 신전의 기둥 받침
사사기 16:25-30
그들은 사기가 충전되어, 삼손을 그곳으로 불러다 재주를 부리게 하라고 외쳤다. 사람들이 삼손을 감옥에서 끌어내었고, 삼손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되었다. 그들은 삼손을 기둥 사이에 세워 두었다. …삼손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였다. “주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이번 한 번만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후 삼손은 신전을 지탱하는 가운데의 두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또 하나는 오른손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블레셋인들과 함께 죽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외치며, 있는 힘을 다하여 기둥을 밀어내니, 신전이 무너졌다.
블레셋인들은 삼손의 눈을 멀게 한 후 그를 모욕하였고 그들의 신인 다곤의 신전으로 삼손을 데려가 블레셋인들의 지도자와 수많은 대중 앞에서 그를 농락하였습니다.
사사기 16:25-30그들은 사기가 충전되어, 삼손을 그곳으로 불러다 재주를 부리게 하라고 외쳤다. 사람들이 삼손을 감옥에서 끌어내었고, 삼손은 그들이 보는 앞에서 재주를 부리게 되었다. 그들은 삼손을 기둥 사이에 세워 두었다.
…삼손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였다. “주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이번 한 번만 힘을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후 삼손은 그 신전을 지탱하는 가운데의 두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또 하나는 오른손으로 붙잡았다. 그리고 “블레셋인들과 함께 죽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외치며, 있는 힘을 다하여 기둥을 밀어내니, 그 신전이 무너져 내려 통치자와 모든 백성이 돌더미에 깔렸다. 이때 삼손이 죽으면서 죽인 사람이, 그가 살았을 때에 죽인 사람보다도 더 많았다.
이 사진은 텔아비브 근처에서 발견된 블레셋 사원의 기둥 받침입니다.
이스라엘 문화재청
블레셋인들이 행한 가장 큰 승리는 실로에서 타버나클을 파괴하고 이스라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인 언약궤를 빼앗은 것이었습니다.
사무엘상 4:10-11
그런 다음에 블레셋 사람이 전투에 임하니 이스라엘은 패배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다.
실로의 파괴에 대한 이야기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강력한 선지자이자 재판관 중 하나였던 선지자 사무엘을 소개합니다. 사무엘은 블레셋으로부터 억압받았던 이 격동적인 시기 동안 이스라엘 민족을 인도했을 뿐만 아니라, 블레셋인들을 평정하고 정복한 다윗 왕을 임명하고 성별(聖別)하였습니다.
사무엘상 5:1
블레셋인들은 언약궤를 빼앗은 후 에벤에셀에서 아쉬돗으로 가져왔다.
블레셋인들은 그들의 승리를 크게 기뻐하며 언약궤를 아쉬돗으로 가져가 그들의 신 다곤 옆에 세워 두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그들은 다곤의 머리와 발이 잘린 채로 언약궤 앞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주님께서는 블레셋인들을 끔찍한 두려움과 재앙으로 떨게 하였고, 결국 그들은 언약궤를 아쉬돗에서 가드 그리고 에크론으로 옮겼습니다.
사무엘상 5: 11
그래서 그들은 또 사람들을 보내어 블레셋 통치자들을 모두 불러 모아 “이스라엘 신의 궤를 돌려보내어 그 있던 자리로 돌아가게 하고, 우리와 우리 백성이 죽지 않게 해주시오!” 하고 요청하였다.
미국 성서 고고학회
다윗 메갈림의 도시 협회, 조지 블루멘탈과 골 가문 제공
사무엘상 4:10-11
블레셋인은 싸웠고, 이스라엘의 민족은 이동하여 고향을 향해 돌아갔다. 처참한 패배로 인해 이스라엘의 보병 3만 명이 죽었다. 언약궤를 빼앗기고 말았다.
언약궤는 소들에 의해 끌려 마침내 베이트 세메쉬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갔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조차 깊은 경건과 두려움으로 언약궤에 감히 접근하지 못하였습니다. 언약궤는 키르얏 예아림에 임시로 머물렀는데, 이곳에 약 20년간 안치되었습니다. 다윗 왕은 이후에 언약궤를 이곳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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